카르텔의 오너 클라우디오 루티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이다.
카르텔을 상징해온 투명 플라스틱 대신 고무 질감처럼 매트한 소재로 변화를 주고 패브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기능적 디자인에다
감성까지 더한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새로운 시도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베스트셀링 제품이 이미 수십년의 역사를 가졌다는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은 디자인을 보완하고 신제품의 경우 기술력을 보완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다.
어느 공간에 두든지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겠다는 의미로 개발한 투명의자부터 감성을 담은 플라스틱의 새로운 반전까지 카르텔이 이토록
세계 각 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사람들의 삶속에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용자 중심의 실용주의 덕분이다.